[어떤 물고기인가]
떼로 몰려다니는 등푸른 생선이다. 몸이 탄탄하고 힘이 좋아, 씨알이 굵으면 작은 크기에 비해 손맛이 상당하다. 선도가 빨리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해 '살아서도 부패한다'는 말이 있을 정도다.
[시기와 바다]
여름부터 가을(6~11월)이 제철이다. 남해와 동해에서 주로 나고 서해에서도 난다. 떼가 붙으면 짧은 시간에 많이 잡힌다.
[배에서 쓰는 채비]
사비키(카드채비) 바늘 6~10개에 봉돌 20~40호. 밑밥통을 함께 달면 훨씬 잘 붙는다. 루어라면 20~40g 메탈지그를 쓴다. 장비는 가벼운 것으로 충분하다.
[낚시 방법]
떼가 붙은 수심에 채비를 넣고 위아래로 가볍게 흔들어 준다. 한 번에 여러 마리가 달리므로 올릴 때 줄이 엉키지 않게 천천히 감는다. 옆 사람과 채비가 얽히기 쉬우니 서로 간격을 두고 던진다.
[알아둘 것]
잡자마자 피를 빼고 얼음물에 담근다. 이걸 안 하면 회로 먹을 수 없다. 히스타민 때문에 상한 고등어는 탈이 나니 보관에 특히 신경 쓴다. 전갱이와 섞여 나오는 일이 많다.